2024. 10. 22. 19:21ㆍ국내 여행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한복판 시청에서 광화문까지 열린 시가행진을 직접 보러 갔습니다.
임시공휴일이어서 서울 여행 하는동안 국군의 날 시가행진으로 대한민국 군의 위용과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날이었어요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이들이 모여 그 열기를 함께했습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했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이번 서울 여행하면서 국군의 날에 시가행진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같은 지상 장비는 물론이고, 하늘을 가르는 제트기들의 비행까지 그 모든 것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군의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10월 1일에 열립니다.
올해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 친구와 함께 국군의 날 행사를 즐기러 온 이들로 도심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거리에는 태극기를 흔들며 군인들의 행진을 응원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이 날을 기다리며, 매번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시가행진을 이번에는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서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장비들이 질서정연하게 도열해 있었습니다.
최신형 전차와 장갑차들이 행렬을 이루고 있었고, 거대한 자주포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죠.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첨단 무기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두근거렸습니다.
.K2 전차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최신 전차로,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그 거대한 철마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길게 이어진 탱크 행렬은 시민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죠. 특히, 전차의 무게감이 도로를 울리는 소리는 정말 가슴 깊이 울렸습니다.
K2 전차뿐만 아니라, K21 보병 전투 차량도 함께 행진을 펼쳤습니다. 이 장비는 탱크보다는 작지만, 보병들을 보호하며 기동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탱크의 뒤를 따르며 균형 있는 전력 구성을 보여주는 이 장비들의 행진은 우리 군의 철저한 준비성과 강력한 방위력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탱크와 장갑차들이 이어질 때마다 아이들의 탄성이 터졌고,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기록하려 했습니다.
탱크와 제트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군사 장비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자주포와 장갑차들은 물론, 드론과 같은 무인 항공기들도 전시되어 미래의 군사 기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군인들의 행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관이었어요. 각 군사 병과별로 정렬된 군인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행진할 때, 그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엄숙한 표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해병대 대원들의 힘찬 행진은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은 해병대의 자부심을 그대로 드러내 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특수전 부대들의 장비 시연과 장비 전시도 이어졌는데, 이러한 장비들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시민들에게는 나라의 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아이들에게 국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장비와 전투기들의 모습을 찍으며 SNS에 공유하기 바빴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사 장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죠.
국군의 날 행사는 단순히 무력을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과 군이 함께 호흡하며 나라의 안보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상의 장비들이 도로를 채운 후, 이번에는 하늘의 시간이었습니다.
조용했던 하늘이 갑자기 굉음으로 울리며 제트기들이 등장했죠.
공군의 전투기들이 서울 상공을 가르며 편대를 이루어 비행했습니다.
그 굉음과 함께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제트기의 속도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하늘을 가르는 그 궤적은 보자마자 전율이 느껴졌고, 그 속도와 정확한 비행은 우리 공군의 높은 역량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에어쇼는 그 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화려한 비행 퍼포먼스는 국군의 날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하늘에서 그려지는 태극 무늬와 함께, 여러 대의 제트기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펼치는 공중 묘기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사람들이 일제히 하늘을 바라보며 손뼉을 치고 환호하는 모습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직접 보면서, 대한민국 군의 강력한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뉴스로만 듣던 첨단 장비와 우리 군의 역량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그동안 국방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온 군인들의 노고가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탱크의 무게감 있는 행진과 제트기의 화려한 비행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우리 군의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국군의 날은 단순히 군사력을 보여주는 날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안전과 안심을 선사하는 날이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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