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4. 14:45ㆍ맛집탐험
제가 종종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역삼역 맛집 호타루 일본 라멘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역삼역 맛집 호타루
제가 주로 주문하는 메뉴는 미소라멘과 미니 부타동인데요. 미소라멘의 진한 국물과 미니 부타동의 매콤하면서도 단짠단짠한 맛이 감칠맛나면서 굉장히 맛있어요.
제가 역삼 직장생활하는 10년동안 여러번 다녔을 정도로 자주 가는 단골 역삼 맛집이에요.
최애 메뉴 조합으로 리뷰 남겨볼게요:)
진한 감칠 맛의 미소라멘
제가 항상 시키는 메뉴는 미소라멘이에요.
미소라멘 한 입 먹었을 때,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더라고요. 그 맛때문에 자주 가는 것 같기도^^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미소라멘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역삼역 맛집이에요
미소라멘은 특유의 된장 베이스 국물이 특징인데, 이번에 먹은 라멘의 국물은 적당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으면, 돼지 뼈와 된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따뜻하게 녹아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라멘에 사용된 면은 살짝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국물과 함께 먹었을 때 면이 국물을 잘 머금어 더욱 맛있었어요
면발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국물과의 조화가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면이 불지 않도록 국물의 온도도 적당하게 유지되어,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토핑으로는 차슈, 대파, 숙주나물, 그리고 반숙 계란이 올라가 있었어요. 차슈는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식감이었고, 돼지고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어요.
고기육수가 더 깊은 맛을 내주어서, 마지막까지 그 국물의 맛을 놓칠 수 없어 국물까지 다먹게되는 일본 라멘 맛집이에요
매콤한 미니 부타동
미니 부타동은 미소라멘과 함께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였어요.
작은 사이즈였지만, 그 안에 담긴 돼지고기와 밥의 조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밥 위에 얹어진 돼지고기는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게 조리되어 씹는 맛이 좋았고, 간장 소스가 돼지고기에 잘 스며들어 고기의 풍미를 더해 주었어요.
부타동의 소스는 살짝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서 밥과 함께 먹기에 딱이었어요. 고기 한 점과 밥을 함께 입에 넣으면, 고기의 기름진 맛과 소스의 단맛, 그리고 밥의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입 한입이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밥은 소스를 잘 흡수해 마지막 한 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미니 사이즈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라멘의 깊은 국물 맛과 달리 부타동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어서, 두 메뉴가 서로의 맛을 잘 보완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꼭 여기 역삼역 맛집에 방문하게되면 두가지 메뉴는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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